보도자료

명품 보물섬 남해 시금치, 올해도 기대하세요

명품 보물섬 남해 시금치, 올해도 기대하세요

명품 보물섬 남해 시금치, 올해도 기대하세요

 

 남해군의 농한기 효자작목, 명품 보물섬 남해 시금치가 파종에 들어갔다.


 보물섬 남해 시금치는 지난해 939ha의 면적에 파종해 247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려 전년동기 210억 원에 이은 향상된 소득으로 남해군의 확실한 농가소득원으로 자리잡아 올해도 전년대비 재배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시금치 재배 면적은 전년대비 66% 증가한 1,566ha로 예상되며, 9월 중순경부터 파종에 들어가 늦어도 다음달 15일경까지는 파종을 마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홍수출하로 인한 농가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전 농가에서 일시적으로 같은 날짜에 파종하는 것을 지양하고, 가격안정을 위해 7∼10일 간격으로 3번 나누어 3단계로 파종할 것과 시금치 생육에 적합한 10월 15일경까지는 파종을 마쳐달라”고 농가에 당부했다.


 보물섬 시금치는 해풍을 맞고 자라 각종 미네랄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당도가 높은데다, 전국 이-마트, 홈플러스,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로 이어지는 대형 유통매장 입점에 성공함으로써 전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군은 보물섬 시금치의 우수성이 입증됨에 따라 지속적인 판매망과 가격안정을 위해 시금치 경쟁력 강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시금치 규격품 생산 및 상품율 향상을 위해 군과 농협 협력사업으로 총 사업비 3억 6천만 원(군비28%, 농협22%, 자부담50%)을 투입해 군에 적합한 시금치 파종기 99대를 9월말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소비자 신뢰도와 웰빙 먹거리 공급을 위해서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시금치 작목반을 중심으로 친환경 재배와 상품성 향상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출하 시 주의사항도 농가지도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물섬 시금치 출하는 보물섬 클러스터 사업단을 통해 출하가 되며, 시금치는 전량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해 검사 통과한 안전한 농산물만을 소비자에게 유통하게 되며, 위반 농산물은 전량 폐기처분된다”며, 남해 시금치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웰빙 먹거리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시금치 파종이 완료되면 행정, 농협, 농업인과 함께 남해 시금치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마케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11-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