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문화바우처 사업 활성화

 

 남해군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생활을 접하기 힘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공연․전시․영화․도서 등을 관람하거나 구입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문화바우처사업 지원액을 가구당 5만원에서, 10세∼19세 청소년 1인당 5만원씩 추가로 지급하는 안으로 확대 시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저소득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0년 67억원이던 문화바우처 예산을 347억원으로 대폭 증액했으며, 군은 문화카드 보급을 위해 약 4천만원의 사업비를 1회 추경에 확보, 현재까지 241명이 카드를 신청했다.


 문화바우처는 인터넷 홈페이지(www.문화바우처.kr 또는 www.cvoucher.kr)에서 카드를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올 4월에 시작돼 8월 말까지 29.6%에 머물렀던 문화바우처(카드) 발급률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청소년 추가발급으로 인해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가 높은 학생들의 접근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바우처 제도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공연, 전시, 영화, 도서 등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관람․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작년까지 인터넷을 통해 등록된 공연이나 전시 등에 한해 사용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 은행카드제 발급을 통해 수요자가 원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현 재

변  경  후

가구당

청소년 1인 있는 가구

예) 청소년 4인 있는 가구

5만 원

가구당 5만 원+(청소년 1인x5만원)=10만원

가구당5만 원+(청소년 4인x5만 원)=25만 원




201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