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여수엑스포 준비 가속도

남해군 여수엑스포 준비 가속도

남해군 여수엑스포 준비 가속도

 

 남해군이 26일 오후 4시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2012여수세계박람회 실무추진위원회에서 엑스포 관람객 중 300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국제해양관광도시로의 도약을 향한 꿈을 키워나갔다.


 이날 회의는 김성호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추진 과제를 맡은 실무자들이 참석해 여수엑스포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사항, 남해군에 미치는 효과, 향후 중점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성과 극대화를 위한 전략방향 등을 논의했다.


'엑스포 관람객 중 300만명 유치'라는 비전을 반영해 군은 ▲남해군전시관 운영 ▲서상∼여수항 카페리 운항지원 ▲보물섬 시티투어 운영 활성화 ▲체험마을 패키지 사업 ▲한국의 길 문화 박람회 ▲남해의 맛집 찾아가기 등 성공적인 엑스포 손님맞이를 위한 20개 추진과제를 빈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군은 여수박람회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국가정책 추진에 기여하는 한편, 인접시군과의 공동협력사업을 통한 남해안권발전종합계획 추진역량 과시, 한려대교 설치 당위성 홍보 등 대외적 효과를 노리고 있다.


 또한 관광객 및 숙박객 유치와 함께 지역특산품 판매로 지역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엑스포 기간 운영하는 전시관과 국제스포츠이벤트 유치로 남해군의 이미지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군 관계자는 "여수엑스포 조직위와 긴밀한 협조를 통한 연계사업 활용과 20개 중점 추진과제의 차질 없는 실행으로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1월 여수엑스포 해상 관문인 서상항에서 2011년 군정 슬로건인 ‘국제해양관광도시 기반구축의 해’ 선포식을 열어 결의를 다진 군은 지난 8월 ‘제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관련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해 왔다.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ꡐ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ꡑ을 주제로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는 8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서상항에서 출발하는 박람회 뱃길을 통해 관광객 다수를 수송할 목적으로 지난 6월 23일 서상항 여객선터미널을 준공했으며, "박람회 구경은 여수에서, 관광·휴양은 남해에서"라는 홍보 전략을 대대적으로 펼치며,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201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