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23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개막 준비 한창

 남해군의 문화․예술․체육의 종합축제, 『제23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를 10일 앞두고 군은 민관이 힘을 합쳐 성대한 개막식 준비에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10월 27~29일 남해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제23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는 내외군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어우러진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참가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종목별 대진표가 나오면서 각 읍면별 체육회와 지역 향우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졌다. 인기종목인 축구의 경우 A조는 이동․창선․고현․설천면과 남해읍이 정해졌고 B조의 경우 서․삼동․상주․남․미조면이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군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일부 체육 종목에 향우 참여제 도입, 향우의 밤, 향우 골프대회를 신설해 향우들의 많은 참가와 관심을 높이고자 준비하고 있다. 또한 종목 간 배점 평준화(종목당 10점)를 적용하고, 이중등록 규정도 폐지하는 등 공정한 운영에도 힘을 기울였다.


 주요행사 일정을 살펴보면 향우의 밤 행사가 27일 오후 5시 30분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려 향우들은 저마다 쌓아놓은 이야기들을 풀어놓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날인 28일 오전 9시부터 남해대학에서 공설운동장까지 시가행진 및 입장식을 진행하면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축제기간 내내 문화체육센터에서 서예전과 꽃꽂이, 수석전시회, 규방공예대전, 서포 김만중 효행시 전시회, 규방공예대전, 전통차 시연 등 다양한 전시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종목별 결승전은 10월 29일 하루 일정을 가득 채워, 각자의 관심도에 따라 선택해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군은 19일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통해 축제 행사 및 종목별 준비사항 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201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