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2012년 대통령배 전국 시도대항 요트대회 유치

남해군 2012년 대통령배 전국 시도대항 요트대회 유치

남해군 2012년 대통령배 전국 시도대항 요트대회 유치

  남해군이 2012년 군정 슬로건을 『국제해양관광도시 도약의 해』로 정한 이후, 첫 성과물을 내 놓았다.


 대한요트협회는 지난 18일 개최된 3차 이사회에서 내년 5월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될 『제26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개최지를 남해로 결정했다.

지난 8월 전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남해군과 부산시가 신청한 후 치열한 유치활동이 벌어졌으며, 이번 이사회에서 남해군이 유치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된 것이다.


 군 관계자는 "대회를 유치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지난 8월 개최한 제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 참가한 대한요트협회 관계자들에게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한 덕분이다"며 "남해군이 보여준 대회 운영능력과, 여수세계박람회 연계사업으로 효과가 극대화할 수 있다는 유치 전략이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요트대회

『제26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는 올림픽 및 전국체전 10종목 33부는 물론 크루즈, 딩기, 윈드서핑 등 생활체육부에 400여척의 배와 500명 이상의 선수가 참여하는 대규모 대회로 국가대표선발전을 겸한다.


 군은 대회 기간 중 범선을 통한 관람행사, 15개 체험마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제공, 문화이벤트 등을 함께 진행해 대회가 아닌 축제로 승화시키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대회 기간 여수세계박람회에 맞춰 군에서 추진하는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위한 박람회 연계사업 역할에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는 해군참모총장배, 해양경찰청장배와 더불어 대한요트협회에서 주관하는 3대 국내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2011-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