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역후학 양성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향토장학금 사업이 군민들과 향우들의 따뜻한 지원 속에 그 온도계의 높이를 점차 올려가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설천면 진목리 고사마을회관에서 박창종 옹(회장 김기심)이 (사)남해군향토장학회에 3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독일마을운영위원회(대표 석숙자)도 25일 이번 『제2회 남해보물섬 독일마을맥주축제』를 잘 마치고,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 후학 양성을 위해 뜻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2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