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민들이 하나로 화합하기 위한 축제의 문이 열리다

  남해군의 문화․예술․체육의 종합축제이자 군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한『제23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가 오늘(27일)부터 29일까지 남해공설운동장과 남해실내체육관,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축제의 문을 연다.


 50만 내외 군민이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될 이번 축제는 성화 봉송을 비롯해 전야제 행사, 식전․식후행사, 축하공연, 문화예술행사, 전시회, 체육행사 등 총 72개의 종목이 3일간 펼쳐진다.


첫날인 27일 오전 11시 금산 봉수대에서 정현태 군수가 집전한 가운데 남해군민 번영제 의식을 진행한다. 이어서 3일간 공설운동장을 환하게 비출 성화가 채화되면서, 제23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향우의 밤 행사는 27일 오후 5시 30분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려 향우들은 저마다 쌓아놓은 이야기들을 풀어놓을 것으로 보인다. 개막일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창작합창교향곡 남해찬가 공연은 오후 7시 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올려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것이다.


 군은 28일 오전 9시부터 남해대학에서 공설운동장까지 시가행진 및 입장식을 진행하면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각 읍면별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가장행렬 무대는 가장 관심이 가는 행사 중 하나이다.

축제기간 내내 문화체육센터에서 서예전과 꽃꽂이, 수석전시회, 규방공예대전,  전통차 시연 등 다양한 전시행사도 개최된다.

 

 청소년 참가와 문화행사도 대폭 확대했다. 남해초 관악부 퍼레이드, 남해여중 음악창작줄넘기, 삼동초 오케스트라 공연, 보물섬 남해예술단 공연, 창작소리극 이순신 공연, 서포 김만중 효행시, 세계유배문학, 성각스님 선서화 전시회, 보물섬 한우경진대회를 통해 축제 분위기는 한껏 무르익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축제는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일부 체육 종목에 향우 참여제를 도입하고 향우의 밤, 향우 골프대회 개최 등을 진행해 향우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종목 간 배점 평준화(종목당 10점)를 적용하고, 이중등록 규정도 폐지하는 등 공정한 운영에도 힘을 기울였다.





2011-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