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을 주무대로 방영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맺다

남해군을 주무대로 방영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맺다

남해군을 주무대로 방영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맺다

  남해군을 주무대로 펼쳐지는 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제작 지원을 위한 협약식이 26일 오전 10시 군청 회의실에서 정현태 군수와 제작사인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영국영화 "오 그레이스"가 원작으로 김해숙, 천호진, 김규종, 루나 등의 배우가 출연하며 비천무, 탐나는도다, 버디버디 등을 연출한 윤상호 씨가 연출을 맡았다. 36부작인 이 작품은 2012년 1월 종편 개국 드라마로 방영이 예정되어 있다.


 박은령 작가가 남해의 아름다운 풍광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기획 단계부터 남해군을 염두에 두고 쓴 작품으로, 남해 바닷가 언덕 위에 "들꽃동산"을 가꾸며 평화롭게 살고 있던 시골 아줌마 고봉실 여사(김해숙)가 겪는 다양하고도 유쾌한 인생역전 드라마를 줄거리로 한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특히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면서 이슈거리를 양산했던"환상의 커플"을 우리 군에서 촬영한 경험이 있는 제작사여서 기대치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군은 제작 과정에서 행정적 협조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우리 군에서 본 드라마를 적극 유치하기를 권유한 경남영상위원회는 남해군이 직간접적으로 얻는 효과가 39억 정도라고 밝혔다. 영상위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남해에서 60일 정도 촬영하면서 소비하는 숙박료 및 식대, 방송(36회)으로 얻는 홍보효과 등을 고려해 산출됐다.

 제작사는 드라마 공식 스폰서로 남해군을 노출하면서 극중 주요 관광명소, 특산물 등을 내비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을 나타냈다. 드라마의 주무대인 가천 다랭이마을(들꽃동산)은 세트화해 관광객들을 유치한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제작경험이 풍부하고, 방송에서 우리 군 주요 지역이 자주 노출된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면서 "김해숙 씨 등 중견탤런트들이 참여해 높은 인지도를 이용한 홍보효과가 충분하다고 판단되어 제작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1-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