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종표 남해군의원 별세

이종표 남해군의원 별세

이종표 남해군의원 별세

  이종표 남해군의원이 30일 새벽 2시 20분경 뇌출혈로 별세했다.

 

 남해군의회는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11월 1일, 오전 9시 30분에 남해군청 광장에서 군의회장으로 영결식을 거행키로 했다. 영결식에는 정현태 군수, 최채민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공무원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할 예정이다.

 

 빈소는 서면 연죽 추모누리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일 오전 8시 30분 치러진다. 장지는 창선 서대문중 납골당으로 유족은 부인과 2남이 있다.

 

 이 의원(65)은 1970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뎌 35년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근면성실하고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몸소 실천해 타 직원들의 귀감이 되어 왔다. 1997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문화관광과장, 주민생활과장 등을 거쳤으며 2005년 명예퇴직 이후 2006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제5대 남해군의회 군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충실히 수행했다.


 고인이 되기까지 6대 군의원으로써 집행부와 의회간의 견제와 상호 협력으로 군정 발전과 화합을 이끌어 왔으며 지난 2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한 '제3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현장중심의 상임위원회 활동은 물론 군정 질문, 행정사무감사 및 의원발의 조례제정을 통해 군민에게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했다.


 서창선초등학교, 창선중학교, 창선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남해군향토장학회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위원, 남해군자원봉사운영위원장, 남해마라톤클럽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1-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