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산불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발대식

남해군 산불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발대식

남해군 산불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발대식

 남해군이 1일 오전 11시, 이동면 마늘나라 광장에서 산불감시원 및 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갖고 산불예방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현태 군수를 비롯한 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산불방지사업 추진 개요를 청취한 후 산불예방 및 안전교육 등이 이어졌다.

산불방지

 군은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예방 집중 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농정산림과와 10개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산불예방 활동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특히 산불예방진화대 46명과 산불감시원 65명을 집중 배치해 산불 취약지를 순찰하며 산불감시 및 예방홍보 활동과 산불발생 시 진화작업 등의 임무를 수행하할 계획이다.  망운산, 금산 등 군내 주요 산 10개소에 산불감시 초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감시를 위한 무인카메라도 설치됐다.


 정현태 군수는 "금년 겨울은 길고 추울 것으로 예상되어 진화대 및 감시원들의 고생이 많을 것이다"면서 "여러분의 소임이 군민의 재산과 행복을 지키는 일이므로 내년 5월에 임무가 완수되는 날까지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예방 활동과 초동 진화체계를 구축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들이 산불 주의와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201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