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체납세 징수에 전 행정력 집중

남해군 체납세 징수에 전 행정력 집중

남해군 체납세 징수에 전 행정력 집중

 

남해군은 2일 군청 회의실에서 부읍면장 및 전 세무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체납세 총력 징수를 위한 징수대책 회의를 가졌다.


 군은 지속적인 체납세 징수활동에도 불구하고 10월 31일 기준, 지방세 체납액이 1,035백만원(22,170건)으로 대폭 증가하자,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수원 부군수는 부동산 및 경기침체로 매년 증가하는 체납세 징수에 어려움이 있지만, 열악한 군 재정수입 확보를 위해 부읍면장 중심으로 전 직원이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대책회의에서는 하반기 체납 정리의 종합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재무과장, 전 읍면 세무공무원이 구성된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연말까지 운영해 체납세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한편, 자동차세 체납액이 231백만원으로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22%를 차지하자 군은 지난 8월에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발송했으며, 11월부터 연말까지 번호판 영치를 계속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질 체납자는 급여압류, 부동산 및 금융재산 압류, 인허가자 관허사업 제한 및 취소, 압류재산 공매처분 등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납부 편의를 위해 고지서 납부를 비롯해 가상계좌 입금, 은행 CD/ATM기 활용에 모든 신용카드의 납부가 가능하므로 체납세 납부에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201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