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고향으로 귀촌
- 작성일
- 2020-05-12
- 이름
-
정○○
- 조회 :
- 942
.항상 군민을 위해 군정에 전력을 다하시는 군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림니다.
.저는 현재 고향 남해를 떠나서 살다가 몇년전부터 고향 집으로 4인가구가 귀촌을 할려고 계획을 하고 몇차례 상주면사무소와 군청을 방문하여 여러가지로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고향집은 7년넘게 빈집으로 있습니다.
다음의 내용은 상주면 부면장님과 담당직원이 현장 실사를 하였습니다.
1. 현재 상주면 금포리 293번지의 집이 주동과 부동으로 나누어져 스레트 지붕으로 되어 있어서 환경녹지과 사업인 스레트철거 지원금은 신청을 해 두었습니다.
2. 그런데 도시건축과 사업인 1년이상 빈집 철거(수선) 사업은 동시에 신청이 안되며, 물량이 없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1년 이상의 빈집으로 들어갈려고하는데 스레트철거와 지붕개량사업 및 수선을 같이 해서 이주를 해야지 스레트 철거 후 내년에 신청하라고 하는 것은 너무나 좋은 사업을 하지 못하라는 말 밖에는 안들림니다. 그리고 상주면에 배정된 물량이 1건이라는 답변도 들었습니다. 군청에서도 같은 답변입니다. 경남도의 사업이라면 도에도 좀 의견을 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사업을 신청할려면 이주 날자를 사업에 맞추어서 하라는 뜻으로 판단됩니다. 이건 사업이라고 보기도 힘들고 사업의 취지를 훼손시키는 것 같습니다. 재 검토를 건의 드림니다.
3. 집 뒤쪽으로 산에서 많은 물이 내려와 근처 여러채 집이 물에 잠기고하여 마을에서 배수로 정비 사업을 신청해서 배수관로 작업을 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배수관로 밑으로 물이 내려와 저의 집 방 아래로 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방은 옛날 구들장 형식의 방인데,
물이 구들장 밑으로 흘러, 집 기둥이 썩어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또 배수관로의 맨홀으로 들어가는 물의 구배가 반대로 되어있어서, 산의 물이 저의 집 마당으로 흘러들어와서 많은 비가 오면 마당이 홍수가 되고, 이 물이 밑에 집과 옆 집으로 흘러 들어가겠끔 되어 있어서, 상주면 담당자와 부면장님이 오셔서 확인하시고, 군청으로 작업 의뢰 신청을 하신다고 하였는데, 올해에 될지 예산이 어떻게 될지를 모르겠다고 하는데, 저는 올해 장마이전에 사업이 진행되어서 재산상의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많은 비가와서 담이라도 무너지면 집을 덮쳐 집이 파손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 주십시요.
살기좋은 남해를 위해 힘쓰시는 군수님과 군 여러 직원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