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 전몰 기념비

미공군 전몰 기념비

미공군 전몰 기념비

상세 내용
분류 문화관광 > 문화재
내용 위치 : 남해군 망운산 1945년 8월 7일 밤 경남 남해 망운산에 미 육군 항공대 소속 B24 폭격기 레이디럭 2호가 떨어졌다. 일본군에 피격돼 오키나와 기지로 돌아가던 중 추락한 비행기에는 에드워드 밀스 대위 등 11명의 미군이 탑승하고 있었다. 전원 사망. 다음날 일본군이 현장을 확인했지만 비행기의 잔해만 수거하고 시신은 방치한 채 돌아갔다. 당시 31세의 김덕형옹은 진주농업학교를 졸업한 공무원 신분이었지만 이들의 사체를 수 습하는 데 앞장섰다. 적군의 시체를 돌본 일은 헌병대 압송과 고문이라는 대가를 가져왔다. 김덕형옹은 1956년 사재를 털어 사건 현장에 '미공군 전공기념비'를 세웠고 1968년에는 남해읍에 '미공군 전공기념관'을 건립했다. 또 매년 추념행사를 개최해 유엔군사령관 감사장, 미육군장관 미국시민공로 최고훈장을 받았다. 2006년에는 주한미군사령부로부터 '좋은 이웃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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