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제71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 성황리 열려

남해군, 제71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 성황리 열려

남해군, 제71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 성황리 열려

한국 배구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71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남해군 전역을 뜨겁게 달구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중․고 배구 꿈나무에서부터 대학, 일반부 등 전국 100여 개팀,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남해실내체육관과 문화체육센터를 비롯, 남해군 내 6개 경기장에서 각 종별 경기가 일제히 펼쳐졌다.

 

대회 결과, △초등부 남자 인천 주안초, 여자 광주 치평초 △중등부 남자 천안 쌍용중, 여자 광주체중 △고등부 남자 영생고, 여자 선명여고 △남자 대학 A부 경기대, B부 조선대 △일반부 남자 국군체육부대, 여자 수원시청 △9인제 일반부 남자 남해SGR, 여자 김해 팀이 각각 영광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각 종별 우수한 기량을 뽐낸 선수들에게는 최우수․공격․블로킹․서브․세터․수비․ 리베로 등의 개인상이, 훌륭한 지도력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이들에게는 영예로운 지도자 상이 각각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28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가족 등이 대거 남해군을 방문,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

 

군 관계자는 “경기장 점검과 숙박업소 교육 등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한 만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됨은 물론 선진화된 스포츠 행정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을 견인하는 지자체로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초청가수 공연과 마술, 경품 추첨 등 한국 배구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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