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합리적인 경제생활 습관과 사고력 배양을 위해 16일 고현초등학교에서 청소년 경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현초 3~6학년 2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주YMCA 곽일심 강사를 초빙, 게임을 통한 용돈관리 배우기 교육이 실시됐다.

군은 이번 고현초를 시작으로 관내 7개 초,중학교 학생 23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3일까지 용돈과 금융, 나의 특화 재능, 진로와 직업 등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경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청소년경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경제의 기본개념 과 기초 원리를 쉽게 이해해 경제학습 동기 유발과 올바른 경제관념 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