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장애인가요제 열려

남해군,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장애인가요제 열려

남해군,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장애인가요제 열려

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군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장애인가요제가 26일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9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의지 고취와 정보교류를 촉진,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공연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소망의 집과 사랑의 집의 마술공연과 풍물놀이공연, 또 시각협회의 흥겨운 민요한마당이 펼쳐졌다.

 

이어 본격적인 기념식이 열려 모범장애인과 유공자 표창, 장애인복지대상을 비롯한 각종 시상식과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도지사 표창은 소망의 집 최경호 씨가 수상했으며, 모범 장애인 표창으로 가온누리 윤대원 씨․농아인협회 박명진 씨가, 유공자 표창으로 사랑의 집 임영대 씨․ 장애인복지관 이현숙 씨가 각각 박영일 군수로부터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또 장애인연합회 가족들이 지역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권익옹호를 위해 헌신한 숨은 일꾼을 위해 마련한 장애인복지대상에 가온누리 송대성 대표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오후행사로 장애인가요제가 개최됐다. 총 10여 명의 본선진출자들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맘껏 선보였으며 흥겨운 노랫가락 속에 군민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박 군수는 “장애인의 날을 4월 20일로 제정한 이유는 만물이 소생하는 4월의 봄처럼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고취하고 복지를 증진, 모든 사회 구성원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함”이라며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없는 사회, 장애인이 자신의 권리를 온전히 행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04-26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담당부서
기획예산담당관 홍보팀(☎ 055-860-3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