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맞춤형 여권 무료배달서비스 실시

남해군, 맞춤형 여권 무료배달서비스 실시

남해군, 맞춤형 여권 무료배달서비스 실시

남해군은 내달부터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여권 무료배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현재 일반 여권 민원 시 희망자에 한해 우편 배송신청서를 작성하면 본인이 직접 배송료를 부담하는 착불 방법으로 여권배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맞춤형 여권 무료배달서비스는 70세 이상 노령자와 장애인, 임산부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취약계층이 여권 발급 신청과 수령을 위해 군청을 재차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여권 무료 배달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사회적 취약계층은 여권 신청 접수 시 별도의 배달신청서에 원하는 수령 장소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등기 우편으로 여권을 전달받을 수 있다.

 

군은 이에 더해 내달부터 여권 신청 전체 민원인을 대상으로 신청여권이 군청에 도착하면 문자메시지를 발송, 신속하게 여권을 수령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취약계층이 여권 발급을 위해 군청을 2회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1회로 줄여 시간적,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고객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민원 편의 도모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민원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주 월요일, 목요일 저녁 8시까지 여권발급을 위한 야간 민원실을 운영,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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