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상주면-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자매결연 맺어

남해군 상주면-동대문구 회기동 자매결연식

남해군 상주면-동대문구 회기동 자매결연식

 

 남해군 상주면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이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11일 자매결연을 맺었다.


 상주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차원선 회기동장을 비롯한 40여명의 방문단과 박재철 상주면장을 비롯한 40여명의 환영단이 참석했다.


 지난 1999년 남해군과 동대문구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게 된 상주면과 회기동은 올해 초부터 교류협력을 위한 공통관심 분야를 발굴하고, 자매결연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다.


 상주면과 회기동의 자매결연은 지역특산물 교류, 휴양․체험 등 실질적인 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간 공동발전과 우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작성 및 교환한 협약서에는 행정, 경제, 관광, 문화, 예술, 체육, 교육 등 폭넓은 교류를 추진하고 두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해 공동번영과 주민 복지향상을 모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면․동은 지역주민의 경제적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도·농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천하기로 합의했다. 또 공무원, 민간단체, 청소년 등 상호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영농철 농촌일손돕기와 지역 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장터 개설, 자매도시 간 문화축제 상호 방문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상주면은 이번 결연을 계기로 회기동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의료봉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회기동민들이 상주면의 관광과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상주면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한 양 단체간 상호교류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윈윈(WIN-WIN)하는 모범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며 “서로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3-04-17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담당부서
기획예산담당관 홍보팀(☎ 055-860-3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