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대통령배 전국 축구대회 막 올라

제52회 대통령배 전국 축구대회 막 올라

제52회 대통령배 전국 축구대회 막 올라

<사진1>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52회 대통령배 전국 축구대회가 5일 남해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리고 15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9시 반 남해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첫날 첫 경기로 열린 동아대와 명지대의 경기는 전, 후반 90분 내내 팽팽한 접전을 벌렸으나 비겨 승부차기에서 명지대가 동아대를 5대 4로 누르고 대회 첫 승을 거뒀다. 또 중앙대와 울산대의 경기는 울산대가 전, 후반 각각 1골씩을 빼내 32강의 문턱에 한발 다가섰다. 아주대와 경희대, 안동과학대와 호서대 평생교육원은 1대 1과 0대 0으로 각각 비겨 승부차기에서 아주대와 안동과학대가 6대 5, 4대 3로 각각 승리를 낚아 챗으며, 배재대는 전북대를 3대 1로 눌렀고, 전주대는 동아인제대를 2대 0으로 각각 눌렀다. 한편, 오늘 개막경기로 계획돼 있던 한국철도와 광운대의 경기는 전반 중반 0대 0이던 상황에서 갑작스런 폭우로 경기가 중단돼 내일 오후 3시로 연기됐으며, 동국대와 홍익대, 진주국제대와 인천대의 경기도 각각 내일로 경기가 연기됐다. 이번 대회는 모두 전국 프로와 실업 대학 등 52개팀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대회 역사상 첫 지방나들이로 대회 성공여부에 축구인들의 이목이 집중돼 있는 경기다


200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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