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을 가진 보훈회관은 지난 4월 착공해 사업비 5억 3000만 원을 들여 남해읍 남변리 일원에 부지면적 352㎡, 건물면적 471.24㎡, 지상 3층 건물로 사무실, 회의실 등을 갖추어 건립됐다.
신축 이전까지 기존의 보훈회관은 노후되고 협소해 보훈단체 회원들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보훈단체 회원들의 합의에 따라 기존의 보훈회관을 매각하고 군비의 지원의 받아 현충탑이 가깝고 회원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현재 위치에 부지를 매입해 신축하게 됐다.
한편, 군 보훈단체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경남지부남해군지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경남지부남해군지회,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경남지부남해군지회 회원 4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