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10일 양일간 관내 이장들과 함께 도마리 성산 회전교차로 인근에 금화규 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파종된 금화규 종자(3㎏)는 방월마을 이해영 씨가 기탁했다.
정광수 고현면장은 “우리 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노란 꽃송이가 성인 얼굴만 한 크기로 자라는 금화규는 ‘황금해바라기’ 또는 ‘야생부용’으로도 불리며 꽃과 줄기, 잎, 뿌리까지 모두 활용하는 약용식물이다.
꽃은 서서히 꽃봉오리를 터트려 8월 중순부터 9월까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