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중학교 꿈뜨개연구소 학생 대표단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상주면행정복지센터에 학생들이 직접 만든 뜨개 카네이션 100송이를 전달했다.

이날 학생들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세분 어르신(상주면 노인회 총무 전옥렬, 노인일자리 참여자 이정섭, 박갑종 어르신)에게 먼저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고, 10일에는 매주 금요일 열리는 노인대학 수업에 맞춰 참여 어르신 97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박대만 상주면장은 “어린 학생들이 손수 한땀 한땀 정성 들여 만든 카네이션은 어르신들께 매우 의미있는 선물이 된 것 같다.”며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어르신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장진효 상주중학교 교감은 “상주의 기둥이 되는 어르신들에게 학생들의 마음의 선물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이 매우 좋아해주셔서 보람을 느낀다”면서 “최근에 호우 피해도 있고 앞으로 다가올 장마, 태풍에 대응하여 학교측에서도 행정과 연계하여 구호, 지원 활동을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