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주민자치회(회장 하희택)가 추억의 사진첩(가제:<그때 그 남해>)을 제작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주민자치회 회원들은 21일 역대 남해읍 사진전시회 출품 사진과 지난 한 달 동안 수집한 사진을 주제별로 분류하는 작업을 했다. 또한 앞으로의 제작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와 함께 지난 20일에는 수집한 과거 사진을 바탕으로 변화된 남해읍의 현재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사진촬영을 했다.

하희택 남해읍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과거 추억이 소중한 기록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각 가정에서 보관 중인 남해읍의 역사가 있다면 제작 과정 중에라도 포함될 수 있도록 공유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미선 남해읍장은 “사진첩 완성을 위해 더운 날씨에도 노력해주시는 주민자치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