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설천면 보건지소 준공식 열려

설천면 보건지소 전경

설천면 보건지소 전경

 

 남해군 설천면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설천면 보건지소가 초현대식 시설을 갖춘 건물로 준공돼 14일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신축 준공식에는 정현태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보건지소의 준공을 축하했다.


 설천면 보건지소는 면민들을 위한 1차 보건진료기관으로서 그동안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지만 건물이 노후화되고 협소하여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5억 3,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166㎡의 부지에 연면적 346.76㎡, 지상2층 규모의 보건지소를 건립하게 된 것이다.


 보건지소 1층에는 통합보건실과 다목적실, 일반진료실, 한방진료실, 접수 및 대기실 등 진료 중심의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2층은 공중보건의사의 숙소로 사용된다.


 특히 농촌지역의 만성적인 노인성질환 예방과 관리, 그리고 치료를 위해 설치된 한방진료실은 지역 면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능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해군은 이번에 설천면 보건지소가 준공됨에 따라 그동안 공간부족으로 진료, 예방접종, 보건건강사업에 겪었던 어려움이 말끔히 해소돼 앞으로 설천면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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