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국제화추진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정창호 회장이 올해 첫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정창호 회장이 올해 첫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남해군의 국제교류협력에 관한 사항을 추진하기 위해 민․관․산․학 협의체로 구성된 남해군국제화추진협의회(회장 정창호)가 26일 오전 남해군청 회의실에서 2013년 첫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7명의 제6기 남해군국제화추진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회장과 부회장, 간사 등 임원을 선출했다.


 올해 남해군국제화추진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으로는 정창호 전 회장이 재선출됐으며, 부회장으로는 김성호 전 남해군 기획감사실장이 선출됐다. 또 이경룡 남해군요트협회장은 위원들의 동의를 얻어 간사로 임명됐다.


 정창호 회장은 “모자라는 부분이 많지만 열심히 위원님들의 의견을 받들어 제 6기 국제화추진협의회가 앞으로 남해군에 더욱 보탬이 되는 유익한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은 2013년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국제교류 협력사업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6기 위원들이 구성되고 임원이 선출됨에 따라 국제화추진협의회는 분기별 정기총회와 임시총회를 열어 협의회의 추진사업 및 운영 방향을 논의해 나가게 된다.


 올해 8월에는 ‘지역축제를 활용한 지방의 국제화’를 주제로 국제화 아카데미를 열고, 지난 2월 시모코조노 미쯔루 이사시한국남해군교류협회장을 비롯한 교류단의 방문으로 교류 재개의 물꼬를 튼 일본 자매도시 이사시와의 교류도 점차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본 아와지시마 스포츠 교류, 중국 익양․정강산․돈황시와의 축제교류 등을 통해 자매도시와의 우호 관계를 더욱 다지고 남해군에 파견되는 중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정현태 군수는 “국제화추진협의회가 내부에서 서로 화합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면서 더 커지는 힘으로 우리군을 국제적인 관광지로 만들어나갔으면 한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경륜이 보물섬 남해를 더욱 활짝 꽃피도록 하는 새 시대를 열었으면 한다. 여러분의 더 큰 역할을 기대하겠다” 말했다.




201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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