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올해 소형어선인양기 15대 추가공급

 

 남해군이 관내 어촌계에 소형어선인양기 15대를 추가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소형어선인양기 설치사업에는 총 7억 2천만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군은 남해읍 선소 어촌계를 비롯한 관내 15개 어촌계에 유압식 어선인양기(7.5톤)를 보급할 계획이다.


 소형어선인양기는 기상악화 시 어선을 육지로 인양해 재해로부터 어업인들의 재산을 보호하는 데 사용될 뿐만 아니라, 어획물과 어구를 인양하는데도 활용돼 남해군 어업인들의 작업여건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해군은 지난해까지 매년 3,4대 정도의 인양기를 설치해 왔지만, 재해예방 시설로 관내 어촌계의 요구가 커 추가 국․도비 예산지원을 건의해 올해 15대를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남해군은 인양기 보급업체와 어촌계별 계약을 추진 중이며, 오는 6월말에 15대의 인양기를 추가로 공급하면 관내 어촌계에 총 50대의 인양기 설치를 완료하게 돼 어선 보호와 일손이 부족한 어민들의 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어민들의 요구에 따라 인양기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1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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