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13년도 통합 어업인 교육 실시

2013년 남해군 어업인 교육

2013년 남해군 어업인 교육

 

 남해군은 최근 어업경영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8일 오전 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서 ‘2013년 통합 어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어업인 교육에는 남해군 내 어업인들과 가공업 종사자, 수산 관련 협의회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주요 수산시책과 관련 개정법령을 안내하고 어장관리 및 어업기술교육을 진행했으며, 해상 안보교육도 함께 병행했다. 또 남해군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단에서는 오는 5월 창립을 목표로 진행 중인 농어업회의소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교육 전반에 관한 어업인들의 질의 및 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정현태 군수는 “어민들은 어족자원 고갈과 고령화라는 2가지 위기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면서 남해 어민들의 활동과 발전을 보장할 농어업회의소의 성공적인 정착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또한 “기후변화가 가져온 해수온도 상승으로 난류성 어종들이 연근해에 나타나고, 중국 13억 인구가 해산물을 즐겨 먹음으로써 큰 시장을 넘볼 수 있다는 희망도 찾은 시점이다”고 강조하면서 어민들의 경쟁력 강화로 인해 주머니가 두둑해질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고 덧붙였다.

 

 올해 남해군에서는 해양수산분야에 지난해보다 약 51억원이 증가한 총 188억원을 투입해 어촌기반 조성, 어업인 복지향상, 친환경 녹색성장 수산업 기반구축 등을 위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재 남해군에는 101개의 어촌계에 4,437명의 계원이 활동 중이다.




201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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