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전통시장에 퍼진 문화의 향기

보물섬예술단 국악단 삼고무 공연

보물섬예술단 국악단 삼고무 공연

 

꽃향기 가득한 봄날, 사람 향기가 짙게 묻어나는 남해읍 전통시장에서 문화의 향기가 피어나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


 남해문화원(원장 하미자)이 찾아가는 문화공연서비스의 일환으로 26일 오후 남해읍 전통시장 상설무대에서 ‘신춘음악회’를 연 것. 오랜만에 피어나는 문화의 향기로 남해읍 전통시장은 이곳을 찾은 군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남해읍시장에서 부는 문화의 향기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신춘음악회에는 군립합창단의 합창과 국악단의 삼고무 및 부채산조 공연뿐만 아니라 팬플롯 연주, 성악, 색소폰앙상블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돼 시장 상인들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남해읍시장번영회에서는 경품추첨행사를 열어 온누리상품권을 소비자들에게 나눠줘 신춘음악회의 분위기를 더욱 달구기도 했다.


 하미자 원장은 “문화원에서는 매년 신춘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지만, 올해는 문화를 향유할 시간이 없는 시장상인들에게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남해시장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이날 행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1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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