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제25대 박문길 부군수 취임

박문길 부군수 취임식

박문길 부군수 취임식

 남해군 부군수로 박문길 전 경남도 행정과장이 2일 취임했다.


 경남도의 인사발령에 따라 제25대 부군수로 임명된 박문길 신임 부군수는 이날 오전 9시 남해충렬사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군청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수행에 들어갔다.


 박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남해군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룩해 온 많은 성과를 보면서 이를 잘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오랜 공직생활에서 얻은 많은 경험과, 부족하지만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일등군민, 행복한 부자남해’라는 군정목표를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취임식에 참석한 공무원들에게는 창조적 자세와 실용성 추구, 체계적인 일처리 등 공직자로서 필요한 조건을 갖추고 군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취임식을 마친 박 부군수는 부군수실로 자리를 옮겨 직원들과 정담을 나누는 것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후에는 군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군의원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남해경찰서를 비롯한 관내 8개 기관을 방문하고 각 기관장 및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1955년 함양군에서 출생한 박 부군수는 1975년 거창군 고제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고향인 함양군 근무를 거쳐 1980년 경남도에 전입했다.


 2010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이후에는 양산시 웅상출장소장, 양산시 의회사무국장, 경남도 기획조정실 법무담당관, 그리고 최근에는 경남도 행정국 행정과장을 역임하는 등 지난 38년간 도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20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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