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내년 군정지표 ‘생활행정 실현과 신성장동력 확보의 해’

 

남해군이 내년도 군정지표를 ‘생활행정 실현과 신성장동력 확보의 해’로 최종 확정했다.


 지난달 군민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남해군은 설문조사 결과와 박근혜 정부의 국정비전 등을 고려해 내년도 군정지표를 이같이 선정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새롭게 선정된 군정지표를 통해 군민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하고 피부에 와 닿는 생활행정을 펼쳐 군민들이 행복하고 여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을 발굴․육성해 행복한 부자남해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군정지표가 이같이 정해짐에 따라 남해군이 내년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될 시책들도 생활행정 실현과 신성장동력 확보에 크게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내년 시책사업들은 저소득층을 비롯한 서민들의 생활안정 대책, FTA 확대에 따른 어려운 농어업인 자원사업,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 미래를 준비하는 신성장동력 산업들로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신성장동력 산업의 경우 미래형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같은 대규모 개발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의 산업구조 현실과 특성을 고려해 관광과 농어업 분야 전반에 걸쳐 새로운 동력산업을 발굴․육성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일 오전 군청회의실에서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설명회’를 마친 남해군은 이달 중순경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군정지표에 걸맞은 사업들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또 확정된 군정지표를 바탕으로 시책사업들을 더욱 다듬어 오는 12월에 열릴 군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추진방향을 보고할 예정이다.




20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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