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일 남해군수, 적조 방제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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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후 6시 30분을 기해 적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어민들의 긴장감이 연일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박영일 남해군수가 추석연휴인 7일 오전 군내 적조 피해가 확인된 남해 미조 해역의 적조 방제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박 군수는 적조 발생 해역의 참돔, 우럭 등의 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피해 상황 및 적조 방제 현장을 확인하고 어민들을 위로 격려했다.

박 군수는 “적조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장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목숨 걸고 한다는 각오로 적조 방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박 군수가 방문한 미조면 해역을 비롯해 남면 유구~서면 장항 해역에도 유해성 적조 생물인 코클로디늄이 집중 분포해 앞으로 일조량이 증가하면 그 밀도가 더욱 높아지고 발생해역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군은 해양수산과를 비롯한 전 관계 공무원이 추석연휴를 반납한 채 비상체계를 유지, 이 해역의 적조 발생 및 피해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 하는 한편, 미조해역 방제에 전해수황토살포기 1대, 소형황토살포 3척, 형망 14척을 투입하고, 남면~서면 해역에 형망선 7척을 투입하는 등 적조 방제 총력 태세에 돌입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강덕출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이 군내 적조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발생 상황 및 방제 현장을 확인하고 적조 확산에 따른 예찰 강화 및 적극적인 방제활동을 당부했다.




201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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