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 및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9회(주 3회)에 걸쳐 영농기초기술교육을 진행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은 농업경영에 필요한 기초적인 농업기술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대상으로는 농업창업을 위해 남해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또는 귀농예정자로서 귀농귀촌한 기간이 짧은 신청자를 우선해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내용은 토양 및 시설관리, 친환경 농법, 남해군 지역특화작목 재배기술, 치유농장 운영전략 등이며 남해군내 스마트팜 시설 견학을 통해 영농정착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희망자는 오는 16일까지 남해군청 청년혁신과 남해정착지원팀에 방문해 수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신청과 교육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문의하기 위해서는 청년혁신과 남해정착지원팀(055-860-8640)으로 전화하거나 남해군 인구증대지원 홈페이지(http://www.namhae.go.kr/support/Index.do)를 확인하면 상세내용과 관련서식을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