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환경 개선
- 작성일
- 2021-12-06
- 이름
-
박○○
- 조회 :
- 663
남해에 있는 해수욕장을 여름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상주와 송정은 관광지여서 나름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설리와 모상개도 작년까지는 괜찮았습니다. 설리의 경우 점점 이용객의 증가로 인해 해수욕장 주변 환경 오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모상개는 낚시꾼이 버린 일회성 쓰레기와 특히 해수욕장 가까이까지 설치된 양식장에서 밀려오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갈수록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플라스틱 부표에서 부스러진 플라스틱 미세 조각들은 바닷가 미관에도 좋지 않고 줍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건의합니다. 해수욕장 가까이 양식장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불가피하다면 친환경 부표나 자연에 무해한 생분해성 부표가 있는데, 이를 적극 사용 권장해 주셨으면 합니다. 만약 어민들에게 부담이 된다면 남해군에서 예산을 편성하여 친환경 부표 구매에 나서 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