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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상쾌한 바다내음 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즐기는 보물섬 남해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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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임영성 / 제작 (주)태원 엔터데이인먼트
주요섭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영화로, 손녀를 찾아 주면 거액을 주겠다는 늙은 노인의 의뢰를 받은 승원(정준호)은 순수하지만 철없이 보이는 혜주(김원희), 똑똑하지만 반항기 많은 그녀의 딸 옥희(고은아)가 있는 사랑방에 머물게 되는데...
물건방조어부림으로 유명한 삼동면 물건마을의 촬영 세트장, 남해읍 사거리를 배경으로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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