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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상쾌한 바다내음 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즐기는 보물섬 남해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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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양원모, 극본 김도우
미스터리 멜로물로 한 인간의 살인(과실치사)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운명적인 사랑, 종내는 살인이라는 범죄도 끌어안는 희생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남해군 남해읍 사거리, 물건방조어부림, 미조, 상주 금포 등지에서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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