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권수경
충남 서산 어느 시골 마을에 정신지체 1급 장애인 엄기봉(41) 씨가 어렸을 적 키워준 엄마의 봉양과 행복을 위해 장애를 가진 몸으로 마라톤에 도전 입상하는 등 순수한 웃음을 지닌 맨발의 기봉 씨의 생활을 그린 이야기
드라마 촬영장은 남해군 남면으로 주위에는 천혜의 풍광이 어울린 가천 다랭이 마을, 암수바위 등의 관광 명소가 있다. 남해군 남해읍 시가지는 공설운동장과 인접하였으며 사회복지관, 실내체육관 등의 문화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천연 잔디로 조성된 공설운동장은 많은 체육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