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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용문사괘불탱

상세정보

  • 명칭 : 남해 용문사 괘불탱
  • 위치 : 용문사길 166-11
  • 문의 : 문화체육과 문화재팀
  • 전화 : 055-860-8631
  • 지정 : -
  • 수량 : 1폭
  • 시대 : 조선시대

상세내용

경직된 듯 조화롭고 세련된 표현기법을 보여주어 18세기 중반 불화 연구의 자료적 가치가 크다.

남해 용문사(龍門寺) 괘불탱(掛佛幀)은 본존불상 좌·우에 협시보살상(脇侍菩薩像)만을 배치시켜 삼존도(三尊圖) 형식을 보여주고 있다. 중앙의 본존불상을 위시하여 좌측(向右)에는 정면을 향한 채 똑바로 서서 여의(如意)를 들고 있는 보살상이 자리하고 있으며, 오른쪽(向左)에는 좌협시보살상과 동일한 자세로 서서 연꽃가지를 받쳐 든 보살상이 배치되어 있다.

중앙의 본존불상(本尊佛像)은 어깨가 훤히 드러난 오른손을 길게 내려뜨리고 왼손을 가슴 앞까지 들어 올린 채 두 발을 좌·우로 벌려 연화좌(蓮華座)를 딛고 서 있는 입불상으로, 둥글넓적해진 형태에 눈·코·입이 작게 묘사되고 미소가 잘 보이지 않는 경직된 표정의 얼굴은 수평으로 들어올려 각이 진 어깨와 더불어 18세기 후반 이후 불화들에서 주로 나타나는 전형적인 양식 특징이다.

좌협시보살상은 보관을 쓰고서 여의(如意)를 들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석가모니불의 좌협시인 문수보살상이라 추정된다. 머리 크기에 비하여 어깨가 좁아지고 작아진 발로 인하여 위축된 느낌이 들긴 하지만, 팔에 걸쳐 흘러내린 길고 굵은 천의(天衣)자락으로 인하여 전체적으로는 안정감이 있어 보인다. 우협시 보살상 또한 좌협시보살상과 표현이 유사하다. 그림 하단부에는 화기(畵記)가 남아 있다.

이 괘불탱은 인물의 형태 및 표정, 신체 비례 등에 있어 18세기 중반 이후 불화의 전형을 잘 보여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직된 듯 조화롭고 세련된 표현기법을 보여주어 18세기 중반 이후 불화 연구의 자료적 가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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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문화체육과 문화재팀( 055-860-8631)
최종수정일 :
2020.10.23 15: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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