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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용문사 영해당 영정1

상세정보

  • 명칭 : 남해 용문사 영정 일괄
  • 위치 : 용문사길 166-11
  • 문의 : 문화체육과 문화재팀
  • 전화 : 055-860-8631
  • 지정 : -
  • 수량 : 6폭
  • 시대 : 조선시대

상세내용

남해 용문사 영해당 영정
19세기 후반 용문사의 화엄강주였던 영해당 기홍의 초상화로 기묘년 조하에 쓴 유석초의 영찬으로 보아 1891년 4월에 제작된 것이다. 화면 속의 인물은 약간 향좌측을 향한 좌안 7분 면상이며, 돗자리 위에 놓여있는 의자에 결가부좌를 하고 있다. 바닥에는 군청색 테두리를 두른 돗자리가 정면 시점으로 펼쳐져 있고, 화면 향좌측에는 향탁 위에 향로 등이 묘사되어 있다. 왼손엔 주장자를 비스듬히 들고 있고, 오른손은 결가부좌한 무릎 위에 대어 염주를 가볍게 쥐고 있다. 이 향탁과 주장자에는 목리문이 선명하게 묘사되어 있다.
남해 용문사 백월당 영정
화면 중앙 돗자리 위에 백월당이 좌안 7분면의 결가부좌상을 하고 있다. 왼손에는 주장자를 잡고 오른손에는 염주를 쥐고 있다. 영정의 안면부는 살색으로 칠하고, 먹선과 주색으로 윤곽선을 잡았으며, 두부의 모발과 수염은 짧은 먹세선으로 표현하였다. 상검선은 농묵, 하검선은 담묵으로 그었고 눈동자는 갈색으로 동공은 농묵으로 찍었으며, 눈동자의 좌우 끝은 담묵으로 바림하였다. 눈동자는 눈 상단에 치우친 채 약간 위를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다. 안면부의 주름은 먹선 위에 주선으로 강하게 표현하였다. 인물 뒤편으로 배경은 생략되었고 바닥에 돗자리만을 묘사하고 있다. 스님은 짙은 잿빛 장삼 위에 녹청색과 옅은 군청색 그리고 백색의 세 끈 매듭으로 연결된 홍가사를 걸치고 있다. 장삼 주름은 농묵으로 바림하였고 가사 주름은 짙은 주색으로 표현하였다. 돗자리는 상하 윤곽선은 청색으로 처리하고 그 내부에 가로선을 따라 흰색 땀을 그려 바느질 자국을 나타내었고, 안쪽은 황토색 바탕에 짧은 가로 먹선을 그어 돗자리무늬를 묘사하였다. 오른손에 쥐고 있는 염주에는 간략한 목리문이 보인다.
남해 용문사 삼화상 영정
지공·나옹·무학 삼화상의 모습을 한 폭에 그린 삼화상 영정의 화면 중앙에는 지공화상이 좌안 7분면으로 결가부좌를 한 채 왼손에 염주를 들고 있으며, 나옹화상 역시 좌안 7분면에 결가부좌를 하고 있으며 지물은 없다. 반면 무학화상은 우안 7분면에 결좌부좌자세로 오른손에 주장자를 잡고 지공방향으로 앉아 있다. 지공은 흰색 깃이 달린 내의 위에 녹색의 옷을 입고 그 위에 원권문이 그려진 붉은 색 대의를 걸쳤다. 나옹과 무학은 옅은 잿빛의 장삼 위에 홍가사를 걸쳤는데, 나옹은 매듭으로, 무학은 금구장식으로 가사를 연결하고 있다. 특히 나옹과 무학의 장삼에는 선염에 의한 음영법을 사용하여 입체감을 주고 있다. 스님들의 안면부는 살색을 칠한 후 먹선과 주선으로 윤곽선을 그렸으며, 상검선은 농묵으로 하검선은 담묵세선으로 묘사하였다. 짧은 모발은 담묵바림 위에 농묵세선을 그어 표현하였는데 콧수염과 턱수염의 묘사방식도 이와 동일하다. 화면의 뒤편에는 간략한 구름문양이 있을 뿐 배경은 생략되었고 각 인물의 머리 윗편으로 화제란이 위치한다. 화면하단에는 군청색 테두리를 가진 무늬 없는 돗자리가 그려졌으며, 인물들의 앞에는 목리문이 있는 향탁과 불꽃이 피어오른 향로와 찻잔이 묘사되어있다. 그런데 화면 뒤 배경의 황토색 바탕을 보채하면서 인물들의 두부 윤곽이약간 변형되었다.
남해 용문사 팔화상 영정
화면을 상하로 이분한 뒤 상단에는 향우측부터 청진당, 청하당,청운당, 락서당을, 하단에는 향우측부터 봉성당, 우진당, 용암당,은암당을 그린 후 오른쪽 위에 각각 명칭을 기입하였다. 이들은 생략된 배경을 뒤로 무늬 없는 돗자리 위에 좌안 7분면의 결가 부좌상으로 염주나 주장자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8명의 스님 가운데 행적이 확인되는 분은 별로 없지만 그 중 낙서당은 삼천포 운흥사 낙서암에 주석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425호로 지정된 용문사 소재 부도군 9기 가운데 팔화상 중 청하당과 은암당의 부도가 포함되어 있다. 배경의 처리 방식, 짙은 잿빛 장삼과 옅은 잿빛 장삼을 교대로 배치한 점, 가사의 매듭을 녹색, 청색, 황토색의 여러 끈으로 묶는 방식, 양 어깨의 기울기 정도, 안면부 윤곽과 묘사방식, 음영법에 의한 의복표현 안료의 선택, 화제란의 구성 방식 등에서 칠화상영정과 동일한 것으로 보아 같은 시기에 동일한 화승에 의해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삼화상영정은 구름문의 배경처리와 나옹화상의 법의 표현은 다소 변화가 있는 요소이지만 무늬 없는 돗자리 표현, 인물의 윤곽과 양 어깨의 기울기, 한쪽 어깨에 붉은 가사를 약간 걸치고 여러 매듭으로 연결하는 의복 표현 방식, 음영법에 의한 옷주름, 화제란의 구성 방식 등이 칠화상영정·팔화상영정과 유사한 점이 많아, 이 작품 역시 같은 시기에 동일화승에 의해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남해 용문사 칠화상 영정
화면을 상하로 이분한 뒤 상단에 향우측으로부터 화영당, 인한당, 해경당을, 하단에 향우측으로부터 세염당, 나월당, 효월당, 송곡당을 순서대로 그리고 인물의 오른쪽 어깨 위로 각각의 화제 명호란을 만든 후 기입하였다. 스님들은 모두 좌안 7분면에 결가부좌를 하고 있으며 손에는 염주 또는 주장자를 쥐고 있는 모습이다. 잿빛 장삼에 홍가사를 걸치고 있으며 녹색, 군청색, 황토색의 매듭으로 가사를 수하고 있다. 짙은 잿빛과 옅은 잿빛 장삼을 교대로 배치하고 지물들도 변화를 주어 단조로움을 피하고 있다. 철선묘로 곧게 그린 후 약간의 음영을 가하여 입체감을 표현한 얼굴과 깊게 주름진 옷주름은 전통 초상화법을 따르고 있으나 강한 음영법의 사용, 배경의 생략과 간략화된 돗자리, 일률적이고 변화 없는 표정 등으로 보아 20세기초의 작품으로 간주된다.
남해 용문사 경암당 영정
경암당은 좌안 7분면으로 왼손에는 주장자를, 오른손에는 염주를 쥐고 결가부좌하고 있다. 안면부는 백색을 바른 후 담묵선과 주선으로 윤곽을 잡았다. 눈의 상검선은 농묵으로, 하검선은 담묵으로 그었고, 눈 양쪽 가장자리는 담묵으로 바림하였으며, 눈동자는 갈색을 바른 후 농묵으로 동공을 찍었다. 얼굴의 주름은 주색으로 긋고, 그 주변을 엷게 바림하여 음영을 나타내었다. 머리의 정상부 모발과 수염은 백색의 짧은 선으로, 눈썹은 묵선과 백색의 세선으로 표현하였다. 인물은 흰 깃에 짙은 잿빛 장삼 위에 홍가사를 입은 후 녹색과 황색 두 매듭으로 연결하였다. 장삼은 농묵으로 주름을 나타내어 음영을 표현하였고, 왼쪽 어깨에 걸쳐진 가사의 모서리에는 사각형 녹색 바탕에 황색의 천(天)자를 부착한 장식이 있다. 1955년 한국불교정화운동 이전까지는 홍가사를 수하였는데 이 홍가사에는 네 귀퉁이에 천(天)자와 왕(王)자가 부착되어 있었다고 한다. 염주와 주장자에는 19세기부터 자주 나타나는 목리문을 그렸고 주장자의 고리와 양끝은 금니로 장식하였다. 뒷배경은 군청색 바탕에 먹선으로 구름문양을 꽉 메운 충전구도이다. 돗자리는 갈색바탕에 주색세로선을 그은 후 백색, 황갈색, 먹으로 화문석문양을 묘사하였다. 그리고 돗자리 위의 방석은 주색 테두리에 배경과 동일한 군청색으로 격자문을 표현하였다. 화면 향좌측 목리문이 그려진 향탁 위에는 향이 피워진 향로와 여러 빛깔의 과일이 담긴 청화백자가 놓여 있고, 담묵으로 처리한 향이 은은하게 피어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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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문화체육과 문화재팀( 055-860-8631)
최종수정일 :
2020.10.23 15: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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