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음카페 아이러브정읍 회원입니다.
우리는 지난 일요일 남해 답사를 기획하고 군청 관광과에 해설사님을 부탁해 두고 갔습니다.
하희숙 해설사님과 유배문학관에서 미팅을 하여 첫 답사를 유배문학관을 했습니다.
개관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남도의 유배지가 많은데 유배문학관을 선점했다는 것은
남해군청 관계자들이 노력의 결실이라고 봅니다. 

해설사님에게 상세한 유배문화에 대해 설명을 잘 들었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직 초기라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있지만 앞으로 대한민국의 명소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화장실도 충무공 거북선 모양으로 멋지게 지어 화장실에 갈 때도 충무공의 애국정신을 한번쯤 생각하게 하는 꺼리가 있는 멋진 화장실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보리암 미국마을 독일마을 일본마을이 형성되기로 했고, 가천다랭이논 등을 답사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우리를 안내한 하희숙 선생님의 답사지 설명에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해설사님은 먼저 남해에 대한 깊은 애정과 자랑을 우리들에게 잘 설명해 주셨고, 그냥 일반 관광버스가 다니는 코스가 아닌 선생님이 나름대로 아름다운 길을 개척하여 우리를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안내를 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보리암의 3층 석탑의 나침판 이야기라든가 독일마을에 사시는 분의 애잔한 이야기 등 우리 회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기도 하고 기쁘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답사를 멋지고 알차게 해 주신 하희숙 해설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이러브정읍 회원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