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풍림 길을 보며 먹는 피자
- 작성일
- 2021-08-27 10:01:41
-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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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 조회수 :
- 563
최근 지인에게 더풀 근처에 헐스밴드라는 유명한 카페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직접 로스팅한 커피, 바로 앞에 조성된 방풍림 길 등 특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을 움직이게 만든 것은 바로 화덕에 직접 구운 피자가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기존 프랜차이즈 피자만 먹어봤던 저는 색다른 피자를 맛보기 위해 바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헐스밴드의 피자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기름지지않고 바삭한 도우와 늘어나는 치즈, 맛 좋은 페퍼로니가 어우러져 어지간한 배달 피자와는 차원이 다른 맛을 선보였습니다. 그렇게 피자를 다 먹고 나서는 소화도 시킬 겸 다른 여행객들처럼 방풍림 길을 조용히 거닐었습니다. 서면에 왔다면 더풀버거뿐만이 아닌 헐스밴드의 피자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