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보물섬 남해"의 좋은 인상과 즐거운 추억이였습니다. 수고하시는 모든 관계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남해 소재 펜션 2박예약하고 펜션 위치 및 주소,연락처 메모지를 깜박하여 집두고 휴가를 가게 되었습니다.
수원에서 장작 5시간 정도 걸린것 같네요 남해 근처 IC에 도착하여 그 사실을 알고 가족들의 질타를 걱정하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군청 문화관광과에 전화하여 대강의 위치를 말씀하니 금방 찾아주시더라구요..그러면서 혹시 다른 펜션일 경우 다시 전화 달라는 말씀에 무척 감동 받았습니다.
아무리 좋은 휴가지라도 친절함이 없는곳은 다시 찾기 힘든것이 인지상정인것 같습니다.
빼어난 자연경관과 친절함, 후덕한 인심 이러한 것들이 모여 최고의 관광지가 되는것임을 잘 알고 계신 문화관광과 직원분들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조금 아쉬운 점은 뭐~별것은 아니지만요...제가 방문한시기가 하도 더워 야외에서 애들이랑 놀기가 쉽지않아 남해스포츠파크텔 실내수영장을 방문 했습니다. 작은 규모의 아담한 곳이였지만 반바지 수영복이 착용금지라고 하더군요. 직원말은 이곳 수영장 규정이라 할 수없다고 수영장에 비치된 수영복을 빌려 주긴 했는데요...조금 이해가 안됩니다. 유리제품 수경이나 수모 미착용시 입장불가라면 차라리 안전문제나 위생문제라고 이해가 되지만요..
아무튼 좋은 휴가였고 꼭 다시 방문 하고픈 좋은 곳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