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도 파라세일이
- 작성일
- 2004-07-28 11:56:25
- 작성자
-
김○○
- 조회수 :
- 2071
금번 휴가때 남해 상주해수욕장에 갔습니다. 2박3일 일정으로..
변함없이 상주의 아름다움과 온화함은 그대로이더군요
근데 이번에 상주해수욕장에서 외국에서나 봄직한 히한한 수상레포츠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파라세일인데.. 모터보터가 사람이 타고있는 낙하산을 끌고 가면서 높이 하늘을 날아가는 건데요 이거 정말 환상이더라구요
신혼여행때 푸켓에서 본적이 있었는데 정말 한번 타보고 싶었었죠... 사실 약간 무섭기도 하고 해서 안탔었죠^^
이번에 남해상주에서 그런게 있더군요.. 업자얘기로는 제주도를 뺴고는 국내 최초라고 하더군요
결과는 아주 환상 팬타스틱.. 그 자체였습니다.
가격도 외국에서 타는거보다 싸더군요.. 예전 푸켓에선 10만원가까이 했던것 같은데 4만원이더라구요
거기다 2인이 동시에 탈수 있어 함께 간 동생녀석과 완존히 뽕 갔습니다. 하늘 창공을 높이 날으면서 바라본 백사장과 남해바다는 말로 표현할수 없습니다. 비행기에서 아래를 보는거와는 차원이 다르죠
강추! 별 10개 만점 드립니다..
바다레포츠가 사실 대중적인 바나나보터나, 제트스키, 수상스키 등 이 있지만 파라세일에 비하면.. 새발에 피라고 해야죠^^
육지에서 즐기는 바이킹-- no 절대 비교금지.... 한번 직접 타보세요
이런말 안나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