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남해를 가지만 올핸 특별한곳 두군데를 들렀기에 소개 하려합니다. 혹 이제라도 가실분 다음에 가실분은 참고 하세요 ^^ 1 조용한 바닷가 월포두곡해수욕장 옆 방파제 해변 상주로 갔다가 주차할곳도 없을만큼 사람이 많고 시끄러워서 차를 돌려 이곳으로 갔습니다. 제대로 설명하자면 월포해수욕장 왼쪽 끝나는지점 방파제가 있는곳 이구요. 이곳은 들어가는길이 해수욕장 출입로가 아닌 방파제로 가는길이 따로 있습니다. 읍에서 월포두곡해수욕장으로 가시다 보면 해수욕장이 보일때 방파제가 먼저 보이는데 천천히 가시다가 진입로가 나오면 들어가시면 됩니다. 수심도 얕고 물도 깨끗하고 특히 모래가 아주 고와서 애들이랑 즐기기에 좋습니다. 특히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들 낚시와 해수욕을 가족과 함께 즐기실수 있습니다. 해수욕장으로 들어가셔서 걸어가셔도 되지만 멀기때문에 방파제로 바로 들어가시면 편하고 주차비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해수욕장이 아니라 편의 시설이 없는게 불편합니다. 미리 청개비한통 준비하셔서 해수욕 하시면서 낚시 하시면 통통한 보리멸 회 한접시는 나옵니다. 전 이번에 장모님,처,처제랑 함께 물에 들어가 (허리 정도) 놀면서 낚시해서 50~60여마리 잡아서 저녁에 아주 맛있게 냠냠 했습니다.. 물이 깊지않고 깨끗해서 애들도 아주 잘 놀구요.. (다시 둘러 보니 관광갤러리-보물섬포토에 보시면 월포.두곡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사진 보시면 중간에 바위가 많은데 바위 위쪽은 소개된 해수욕장이고 아래편이 제가 갔던 곳입니다. 사진엔 안나왔지만 왼쪽편엔 방파제도 있구요 오전에 낚시 한분들 살감시 몇마리 하셨구 전 아래편 보이는 물속(?)했답니다. ^^) 2. 편백 휴양림 해수욕으로 하루를 보내고 다시 뜨거운 여름이 피하실분들.. 입장료 어른1,000원 주차비 3,000원 (저흰 자동차 2대, 어른 5명 애들 5명 해서 10,000원 장모님,애들 면제) 따로 방 잡지 않고 텐트하나 준비, 휴양림 안에 평상 (일일 사용료 4,000원)하나 대여해서 근처에 텐트치고 평상에 앉아서 시원하게 보냈습니다. 야외 수영장(?) 있기 때문에 물놀이도 가능.. 거창한 수영장 시설은 아니지만 어른용 애들용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산속에서 즐기는 수영장입니다. 따로 입장료 같은건 없구요. 시원하게 즐기시면 됩니다. 얕은 계곡도 있고 전망대까지의 산책로도 있어 이모저모 하루 즐기시기에 좋답니다. 방따로 예약하시는건 자유.. 3. 맛집...동광숯불장어 요즘 자칭 미식가들이 많은데 저도 그 중 하나 ㅡ.ㅡ;; 늘 남해에 가지만 딱히 맘에 드는곳이 없던터라 이번에는 한군데 알아보리라 작정하고 찾아봤습니다. 여름 한철 장사에 바가지도 많고 한데 한번쯤 들러보시면 한끼 식사 해결에 좋을듯합니다. 홈피 음식점 소개에도 나왔는데 의외로 깔끔하고 맛있더군요. 저흰 장어백반을 먹었는데 밥, 장어탕, 장어 구이에 예닐곱가지 밑반찬까지.. 6,000원 어른 5명이 백반 하나씩 애들은 공기밥만 추가 해서 33,000원으로 한끼 깔끔하게 해결했습니다. 장어 구이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맛보기엔 좋고 장어탕은 국물이 진하고 고기도 제법있는데 딱이더군요. 식구들 모두 만족하고 왔습니다. 바가지 안쓰고 맛있게 잘먹고 나왔으니 이만하면 그만죠.. 남해읍에서 상주-서면 갈라지는 곳 못미쳐서 있습니다. 간판이 눈에 띄니까 찾기는 쉽습니다. 남해도 예전 조용하고 인심좋은 그런곳은 아니듯합니다. 상주만 봐도 제가 사는 부산 해운대, 광안리 못지않게 분주하고 북적대지요. 조용하게 피서 다녀오실분들 참고하싶사 하고 이번 휴가에서 다녀온곳 올립니다./ 좋은 여행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