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전몰 유허지에서의 마음가짐
- 작성일
- 2005-06-20 15:27:16
- 작성자
-
윤○○
- 조회수 :
- 1371
이순신 해전지 유적 현장 답사로 지난 토요일 (6/18)오후 늦게 충무공 전몰 유허지 ,이락사에 도착하여
,겨레를 위해 순국하신 公의 영령에 참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일부분의 관광 오신사람들이, 참배객이 아닌 관람객으로의 자세들이 마음을 상하게 하였습니다,
술을 먹은 붉은 얼굴로, 담배를 피우면서 구경꾼의 모습을 보는 것이 가슴아픕니다.
우리는 해저물어 가는 붉게 물든 관음포 바다를 구경하기 위해 온것이 아니고,
충무공의 나라사랑하는 붉은 마음(丹心)을 담아 가기위해 참배를 온것입니다.
그리고, 술을 드신 분들의 부주의 한 담배꽁초는 화재의 위험도 항상 잠재해 있기 때문에
한층 더 주의 가 요구되어야 하겠습니다,
주차장 입구 안내판에 경건한 몸과 마음을 가다듬을수 있는 안내문을 세워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참고로 명량대첩 기념비가 있는,진도 벽파진에서는 문화해설사의 주도로 항상
그날의 전투에 돌아가신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올리고 경건한 마음을 갖도록 유도 하셨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적 경험이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