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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락사, 충렬사를 다녀와서

작성일
2005-09-11 16:11:12
작성자
서○○
조회수 :
1646
우선 보내주신 관광지도 감사드리구요. 지난 토요일(어제) 처음으로 남해 관광을 했습니다. 남해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더군요. 자연이 훼손되지 않은 관광지라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일정이 빠듯하여 아주 일부분만 보고 왔습니다. 남해대교를 지나 제일 처음 찾은 곳이 이락사였습니다. 간단한 참배를 마친후 이순신 장군을 생각하며 산책로를 따라 첨망대로 올라갔습니다. 첨망대 앞에서 바라본 바다는 그냥 무심한 듯 했습니다. 400년 전에는 분명 피로 물들여졌을 바다였을텐데. 게시판과 관광지도를 번갈아 보면서 관음포가 실제로 어디인지 찾느라고 헤맸습니다. 그리고 이순신장군이 적의 유탄을 맞아 순국하신 곳은 어디인지 역시 알 수 없었습니다. 첨망대 부근에 조금 더 자세한 안내판이나 표지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첨망대에서 내려와서 길(국도)을 건너서 노량(남해대교)까지 버스를 타고 와서 남해대교, 거북선을 차례로 구경하고 돌계단을 올라 충렬사로 갔습니다. 남해대교는 정말 아름다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색깔이. 거북선 내부 관람도 했습니다. 실제 거북선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격군이 있어야 할 공간이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통영의 충렬사에 비해 남해의 충렬사는 규모는 작지만 운치가 있고 마음을 끌어당기는 무엇이 있었습니다. 위치가 좋아서 그런지 아니면 이순신 장군의 가분묘가 남아있어서 그런지는 모른지만. 짧은 여정을 마치고 오면서 다시 남해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해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만 마구잡이 개발로 아름다운 자연이 손상되거나 유흥시설들이 들어오거나 하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PS: 이락사에 박정희가 손수 써서 걸었다는 현판 "대성운해"는 떼어냈으면 합니다. 쿠데타 일본 장교 박정희와 성웅 이순신은 정말 어울리지 않는 것 같네요.
담당부서 :
관광진흥과 관광정책팀( 055-860-8601)
최종수정일 :
2023.10.17 17: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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