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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를 다녀와서(전남여수시 여도중 2-5)

작성일
2013-09-09 00:41:39
작성자
조○○
조회수 :
1485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2-5 위드 체험 - 남해군
2546조가은
남해군으로 위드를 가기 전, 나는 무척 떨렸다. 이번은 처음으로 반이 함께하는 단합이었기 때문이다. 솔직히 말하면,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잘 가보지 못한 나는 위드를 남해로 간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남해와 해남이 헷갈렸었다. 하지만, 이번 체험을 통해서 남해가 가진 깊은 역사와 선생님 말씀대로 ‘치명적인 유혹’을 맛봄으로서 남해를 확실히 구별할 수 있게 되었고, 또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자 이제 그 이야기를 천천히 해보려 한다.
 첫째 날, 남해에서 전문 스토리 텔러와 함께했는데 난 그분이 참 마음에 들었던 것이, 남해대교(현수교)를 지날 때에도 그 다리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시고 아름다운 풍경을 잘 만끽할 수 있게 도와주셨다. (우연치 않게도 나와 같은 ‘조’씨 성을 가지고 계셔서 잘 맞았다.) 그 다음으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순신 장군’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다. 스토리 텔러 분의 자세한 설명과 이순신 장군의 노량해전에 관한 3D영상 관람으로 이충무공님의 업적을 이해하며 보다 더 깊은 존경심을 가질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왕지마을에서 남해시골 밥상이라는 중식을 먹었다. 왠지 인스턴트에 길들여져 있는 우리의 입맛에 시골밥상이 잘 안 맞을 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정말 맛있어서 한 그릇을 뚝딱 다 비웠다. 그 다음, 갯벌체험을 하였다. 갯벌에서 바지락을 채집하였는데, 모두모두 열심히 잡는 모습이 아주 정겨웠다. 생각보다 바지락이 많이 나오지 않아 힘들었는데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끓여먹는 바지락을 제공하기 위해 바지락을 채집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힘드실까 생각이 들었다. 뗏목 체험을 하려했지만 나라에서 이 활동을 금지시키고 있어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셨다.  할 수 없이 2인용 자전거를 타는 것과 활 쏘는 체험을 하였는데, 2인용 자전거를 탈 때에는 두 명이 하나가 되는 것 같아 정말 재미있었다. 난 자전거를 잘 타는 주현이와 같은 조가 되어 수월하게 코너도 돌고 재미있게 탔었다. 다음 활을 쏘았는데, 보기에는 쉬워 보였던 활 쏘기가 마음처럼 원하는 데로 가지 않아서 조금 짜증이 났다. 활을 잘 쏘았다는 우리나라 조상들은 얼마나 많은 연습을 하였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 다음에는 남해 유배 문학관에 갔다. 그곳에서 김구, 김만중 등의 조선시대 문인 정치가들의 훌륭한 작품을 관람하였다. 그 정치가분들은 이런 곳에서 얼마나 많은 고통을 받았을까, 또 그 고통 속에서도 어떤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끝까지 견뎌 내었던 것일까. 다음, 우리는 드디어 캠핑장에 도착하였다. 도착하자마자 먼저 저녁밥을 준비하였다. 내가 버너 하나를 가지고 오지 않아 우리는 빌려서 밥을 잘 해 먹었다. 고기는 원래 빌리기로 하였던 계획에 따라 숯불 바비큐 장비를 임대하여 맛있게 구워먹었다. 많이 먹기만 할 줄 알았던 주정현은 의외로 자신이 먹는 것 보다 남이 먹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하여 열심히 음식을 준비하였다. 의외의 모습에 우리는 이번 여행을 통해 친구들을 다시 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음식을 준비하면서 우리는 따로 선생님들께 음식을 대접하였다. 맛있다고 말씀해주신 선생님들 더 즐겁게 캠핑을 즐겼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텐트를 배정 받은 다음 우리 장기자랑을 시작하였다. 우리는 먼저 전에 미리 준비하였던 조별 장기자랑을, 다음으로는 모두가 함께하는 노래방을 바탕으로 즐겁게 즐겼다. 나는 그냘 유난히 심했던 비염 탓에 제일처음 노래를 부르고나서 혼자 텐트와 바닷가 앞에서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들려오는 친구들의 의외의 노래 부르는 목소리에 나는 그 멜로디에 취해 멀리 있었지만 그 즐거움을 함께 즐겼던 것 같다. 그렇게 첫 번째 날이 저물어가고, 우리는 텐트에서 서로의 즐거웠던 이야기를 다시한번 돌아보며 달콤하게 잠들었다.
 둘째 날. 우리는 아침밥을 해먹고 카약을 타러갔다. 설명을 잘 듣고 탔는데 너무 재미있어 빠른 속도로 즐겁게 즐겼다. 비가 와서 찝찝하였지만 모두들 웃음을 잃지 않고 새로운 체험을 한 것 같다. 다음에 우리는 또 시골 밥상을 먹었다. 밥을 다 먹고 다랭이 마을로 가서 기천암수바위의 신비한 전설을 듣고 올라오기도 하고 독일마을을 들려서 독일의 풍경을 느껴보았다. 정말 뜻 깊고 추억을 많이 쌓았던 체험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체험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고, 우리에게 유식한 정보를 많이 알려주신 스토리텔러분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합니다.
남해군은 자연이 아주 깨끗하고 보전이 잘 되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이곳에 사시는 분 모두 저희에게 환한 웃음으로 친절히 대해주셔서 여행온 학생으로써 매우 행복한 추억 남기고갑니다~ 앞으로 더 발전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관광오셨으면 좋겠네요^^
담당부서 :
관광진흥과 관광정책팀( 055-860-8601)
최종수정일 :
2023.10.17 17: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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