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농톤진흥청과 경남도로부터 국,도비 보조금을 지원받아 새 단장한 농업기술센터 '보물섬 식물원'이 힐링 관람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새롭게 단장된 농업기술센터 보물섬식물원은 올해부터 관광객들에게 개방됐다.
보물섬식물원은 농업기술센터 뒤편에 자리잡고 있으며, 총면적 5701 제곱미터 규모로 유리온실 1동, 부속관리동 1동, 야외정원으로 이루어져있다.
유리온실에서는 다육식물 선인장 등 다양한 식물을 관람할 수 있고, 야외정원은 야생화와 초화류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곳곳에 쉼터가 배치돼 가족단위 관람이나 학생들의 견학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보물섬식물원은 평일뿐만 아니라 공휴일에도 항상 개방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와 보물섬 마늘나라가 인접해 주차도 용이하고, 인근에는 지석묘와 과학영농시설도 같이 있어 둘러보기 좋다.
원본기사 - 한남일보 2021.9.8. 수 006면 지방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