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23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숨겨진 자연문화유산 10선 발굴 용역보고회'를 개회했다.
이번 용역은 관내 221개 마을에 산재한 문화유산, 체험 관광지 10선을 발굴하여 관광자원을 확보하고자 시행되었다.
이날 보고회는 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총 10선의 자연문화유산, 체험관광지들을 주제로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 제시가 이뤄졌다.
숨겨진 자연문화유산 10선으로는 남해 주상절리, 남해 미 공군전공기념비, 하천다숙, 남해야생조류생태공원, 난음 대나무숲, 민보산성, 두곡마을 화전 꽃놀이, 노인성과 남해 밤하늘 등이 결과물로 제출되었다.
박춘기 부군수는 "제출된 결과물을 바탕으로 기존 관광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남해 관광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원본기사 - 경남매일 2021.07.27 (화) 009면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