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되는 '2022 남해 방문의 해'를 앞두고 행정과 주민들이 손을 맞잡았다.
남해군은 지난 13일 이순신 순국공원에서 '2022 남해 방문의 해 민관협력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군은 2022 남해 방문의 해를 통해 농어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속성장형 융복합 관광 산업' 기반을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서는 행정과 주민 간 협업이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민관협력 추진위 구성에 공을 들여왔다.
민관협력추진위는 4개 분과로 구성되며, 이날 발대식에서 정철 새마을운동남해 지회장이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박춘기 부군수와 함께 공동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행정 담당자와 군의원, 군내 추천 대표등으로 구성된 위원 50명은 각 분과에서 내실있는 추진을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원본기사 - 경남일보 2021.9.16. 목 007면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