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부산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부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지난 6월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선포식'의 연장선상으로,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널리 홍보함은 물론, 관광업계 등 전문가 집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남해군은 대선주조 및 신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선주조는 소주병 보조 상표로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신라대학교는 학생들이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홍보 서포터즈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어서 관광 남해를 널리 알려온 공로로 중앙일보 손민호 레저팀장, 한국여행작가 이종원 협회장, 한국관광공사 박철범 경남지사장, 순천향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정병웅 교수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남해군 방문의 해 전담 여행사 위촉식도 이어졌다. 서울 선포식 때 수도권과 호남지역 전담여행사 위촉에 이어, 부산에서는 영남지역 5개 단체를 위촉했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 방문의 해를 출발점으로 해 새로운 관광 트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본기사 - 경남매일 2021.9.23. 목 012면 지역